'패션·예술 좀 알면 여기로'…2015 페어웰위크 개최

대림미술관, '헨릭 빕스코브' 전시 피날레 행사 페어웰위크젊은 크리에이터 집단 '핸콕엔터테인먼트'도 참여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대림미술관이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할 '2015 뮤지엄 페어웰 위크'를 개최한다.야간 전시·재즈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이번 행사에는 젊은 크리에이터 집단인 핸콕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핸콕엔터테인먼트는 브랜드 마케팅과 문화기획, 페스티벌, 패션쇼 등을 기획하는 집단이다. 광고기획자나 예술가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대림미술관 옆 디하우스(D HOUSE)에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의 연주로 시작된다. 재즈 베이시스트 이순용, 드러머 크리스 바가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특유의 하모니와 스윙으로 연주한다.디하우스 내 '럭키 컬러 하우스'에 마련된 '기억의 양말방'에는 양말이 장식 돼 있다. 양말 속에 대림미술관과 함께 한 즐거웠던 한 줄의 기억을 적어 넣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포토 엽서를 작성해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16년 뮤지엄 다이어리세트와 쿨 이너프 스튜디오의 달력이 선물로 제공된다.또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헬로우, 컬러' 이벤트에서는 2016년 대림미술관의 첫 전시의 테마인 '컬러(Color)'를 콘셉트로 꾸며진 럭키 컬러 하우스에서 나만의 컬러를 찾아 SNS에 해시태그 #ColorYourLife와 함께 올리면 '이딸라(iittala)' 컬러 연필과 나만의 컬러가 담긴 양말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입장권은 1인 1만2000원으로, 헨릭 빕스코브 전시 관람과 디하우스(D HOUSE)의 '럭키 컬러 하우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모두 포함돼 있다. 뮤지엄 페어웰 위크 티켓은 온라인에서 인터파크 티켓과 29cm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