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박성웅.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멤버'에서 순한 고등학생이던 유승호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변호사로 돌아왔다.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4년 만에 변호사로 돌아온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서진우는 순수했던 과거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모습으로 일관했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된 아버지를 연상시키는 약자를 상대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차가운 면모를 보였다.그러나 곧 그가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일호생명'의 건너편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사실과 '남씨 일가 가계도' '일호그룹 계열사' '일호생명 조직도' 등의 자료가 가득 들어차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그간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일호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이 암시됐다. 이날 서진우의 변신에 힘입어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는 13.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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