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지난 2007년 3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읍대표관광자원으로 선정한 정읍9경(井邑九景)을 재정비 한다. 시는 “새롭게 조성하고 정비한 명소 등이 주목 받으면서 정읍9경을 재선정해야 한다는 시민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재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10일까지 시민 및 기관·단체로부터 정읍 대표 명소를 추천 받은 후 추천 받은 명소들을 대상으로 2월 중 시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 20여개를 선정할 예정이다.시는 이후 전문가들로 ‘정읍9경 선정위원회’를 구성, 면밀한 심사를 거쳐 구경(九景)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새로운 9경을 선정해 정읍의 대표관광명소로 널리 알림은 물론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정읍관광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존의 정읍9경은 ▲내장산 ▲옥정호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읍사공원 ▲정읍천 ▲김동수가옥 ▲전봉준공원 ▲백정기의사 기념관 ▲충렬사공원 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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