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원행정 분야 우수기관 선정

명실상부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실적평가와 현지검증, 실적검증, 고객 체감도조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구 단위에서는 서울시 서초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서초구는 이번 합동평가를 통해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24 온라인 신청률, 행정정보공동이용활용 증가율, 민원제도개선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서초구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주관한 민원처리 단축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이어 2013년 행자부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 올해 재인증 획득에도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구청 오케이민원센터

서초구는 신속·친절·정확한 민원처리를 기본으로 구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2007년부터 각종 인·허가 및 민원접수를 민원실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오-케이민원센터)을 선도적으로 운영,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평일 근무시간 이외에도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금요일 야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내에서 유일하게 매주 토요일 오전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여권, 혼인신고 등 민원접수 및 발급을 시행하고 있다. 법률·세무 등 전문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무료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 저출산 해소를 위한 결혼중매상담 등 생활밀착형 상담코너 운영도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해 민원실 내 수유실을 운영, 장애인이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수화통역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중간관리자급 직원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응대를 할 수 있도록 민원책임담당제를 시행, 관공서를 방문한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 부서별 친절지킴이를 운영하고 전직원 친절교육 이수제를 실시하여 친절행정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엄마마음으로 구민의 필요를 채워주는 따뜻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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