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21일 홈플러스와 제주도와 제주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 제주산 농수특산물 취급이 확대된다. 홈플러스와 제주도는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제주농산물 취급 비율을 현재 23%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감귤, 갈치는 취급 비율을 큰 폭으로 높일 예정이다.또 청정, 자연 등 제주를 연상케 하는 주재로 농특산물 테마 판촉전을 개최하고, 지역브랜드 상품 도입이나 공동브랜드 개발, 지역우수상품 발굴을 추진한다.또 홈플러스는 12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우리나라 주요 품목별 주산지와 연계한 사계절 릴레이 마케팅도 실시한다.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특정 시기 농산물의 수급안정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성공사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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