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로 체험
‘사진 스튜디오’ 체험에서는 실제 스튜디오에서 사진의 원리를 배우고 카메라를 조작해보며 사진촬영과 모델실습을 해본다. ‘영화산업’에서는 한류문화를 이끌어 갈 영화산업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촬영을 해보며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 후 관람도 해본다. 또 ▲메이크업과 네일아트에 대한 지식을 공부해 계절, 장소, 유행 등에 맞는 화장법을 따라 해보고 실습한 자신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메이크업’체험 ▲식물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해 플로리스트, 식물관리사, 원예치료사, 그린 인테리어 등 원예업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는‘그린디자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래직업으로서 심리치료라는 직업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배우고 소극장 무대를 이용해 연극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는 심리치료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구는 교육 신청자 외에도 희망자에 한해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구는 꿈 따라 진로직업체험 스쿨 외에도 구는 소질·적성 중심의 진로교육 수요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진로톡(talk)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진로톡콘서트
올해는 지난 5월 ‘대한민국 특별한 직업이야기’, 10월‘The future of the job', 12월‘꿈을 꾸는 나는 세계시민’을 통해 약 15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진로체험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