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항공권과 숙박,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알짜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주신라호텔은 객실과 왕복 항공권, 조식, 브런치, 석식을 제공하는 '뉴 이어 서프라이즈'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패키지는 2박 상품으로 ▲스탠다드 객실 ▲제주 왕복 항공권(2인) ▲'더 파크뷰'조식(2인 1회) ▲더 파크뷰 디너(2인 1회) ▲일식당 '히노데' 브런치(2인 1회)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이 포함된 '프리미엄 타입'을 이용할 경우 공항과 호텔 사이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픽업과 센딩 서비스가 추가된다.패키지 이용 기간은 2016년 1월4일부터 1월31일까지이며 가격은 1박 기준 35만원 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특히 제주신라호텔의 이번 1월 에어텔 패키지에는 기존 에어텔 패키지에는 없었던 '더 파크뷰' 디너(2인) 1회 이용 혜택이 추가돼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해졌다.또한 저녁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가장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장소로 꼽히는 야외 수영장의 따뜻한 온수풀에서 수영을 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를 즐길 수 있다.한편, 제주신라호텔의 '뉴 이어 서프라이즈' 패키지에 포함된 일식당 '히노데'의 브런치는 양식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브런치 메뉴와 달리 일식으로 색다르게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메뉴는 ▲참치 회 덮밥 ▲크림 카레 우동 ▲아나고 덮밥 ▲해물 우동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메뉴에는 초밥, 유기농 채소 튀김, 14종의 일식 샐러드 뷔페가 포함돼 있다.특히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는 신년에 먹는 일본 전통 요리인 '오세치(おせち) 요리'가 브런치 메뉴에 추가된다. '오세치'는 일본에서 설 명절에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본래 신에게 공양하던 음식을 의미한다. 건강, 장수, 풍작, 지혜, 재물, 기쁨, 자손의 번영 등의 의미를 담은 음식들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며 먹을 수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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