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주최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성료

정선호 최종 우승, 상금 1000만원음반 제작·뮤직비디오 촬영 지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코엑스몰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대규모 버스킹 경연 대회인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엑스몰이 주최한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에는 총 200여 팀이 참여해 5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 3개 팀이 선발됐다.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의 최종 우승은 기타리스트 ‘정선호’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정선호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추후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반 제작 등도 지원된다. 정선호는 “관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우승 상금은 태극기를 걸고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공연하는데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등과 3등을 차지한 오빠딸, 전태익에게도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를 진행한 작곡가 김형석은 심사평에서 “참여 팀 모두 편곡, 연출, 표현력이 뛰어나 앞으로 한국 대중음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결선 경연이 진행된 지난 12일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는 경연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관객들이 몰렸다. 현장에서는 결선 공연 외에도 관객과 함께 하는 마술쇼·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코엑스몰은 리뉴얼 오픈 이후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개최뿐만 아니라 매월 100회 이상의 버스킹을 진행해 강남권의 새로운 버스킹 메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인디밴드, 퓨전국악, 핑거기타,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고 신진 아티스트 발굴/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방문객과 소통할 수 있는 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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