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되면 현실화…클라우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기대[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2018년이 되면 성숙기 스마트폰 시장의 소비자 2명 중 1명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북미, 일본,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바일 결제는 보편화 되고 있다. 이로인해 3년 후면 소비자의 절반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로 결제를 하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가트너 리서치 분석가 아만다 사비아는 "애플리케이션 안에 혁신이 있으며, 스마트폰과 그 서비스가 전통적인 사업 모델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제조업자들은 그들의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모바일 결제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를통한 결제, 은행이나 카드에서 발급해주는 모바일 지갑, 그리고 스타벅스와 같은 소매점에서 주는 모바일 지갑이 있다. 그러나 애플페이, 삼성페이, 안드로이드페이와 같은 근거리무선통신(NFC)은 소매점과 금융 회사들의 파트너십이 부족해 확산되는 데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신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솔루션이 더 많이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