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5일 (사)한국축구클럽연맹과 2016년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축구대회(8인제)’개최 협약을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5일 (사)한국축구클럽연맹과 2016년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축구대회(8인제)’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이국섭 곡성군의회 의장, (사)한국축구클럽연맹 조직위원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내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축구대회(8인제)’는 곡성군에서 국내 최초로 8인제 축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으로 8인제 축구대회 선도자 역할을 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곡성군 동악체육공원 및 5개소에서 개최될 축구대회에 전국 초등학교 축구팀 약 48여개팀 2,300여명 연인원 20,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곡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한국축구클럽연맹 무진 조직위원장은 “곡성군이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문화와 마케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한국축구클럽연맹과 서로 협력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역상가, 식당·숙박업소 등에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