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2015 히트상품 분석 '과소비 줄고 실속형 소비 대세'

우수한 상품 개발력으로 단독 판매한 실속 상품 큰 사랑 받아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NS홈쇼핑이 ‘2015년 히트 상품 베스트(BEST) 10’을 발표하며, 올해는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과감히 줄이고 실속 상품만 찾아 쓰는 실속형 소비가 대세였다고 분석했다올해 1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가운데 총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톱(TOP) 10 모두 실속 상품이 차지했다.지난 상반기에서도 1위였던 오즈페토 슈즈는 하반기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한 해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 됐다. 백화점 상품에서 기대되는 고퀄리티에 대형마트와 같은 저렴한 가격이 인기 비결이다.대박 구성으로 선보인 뷰티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달팽이 점액질 성분이 80%나 함유하고 있는 ‘엘렌실라 달팽이크림’과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꿀이 함유된 ‘참존 탑클레스 로열 세트’는 가격 대비 최다 구성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NS홈쇼핑 전용 실속 상품들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였다. NS홈쇼핑에서만 판매하는 ‘이연복 탕수육과 동파육 세트’는 6월 론칭 이후 매 회 10여 분만에 매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우며 6개월만에 당당히 히트 상품 5위를 차지했다. 1팩에 6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한몫했다. 7위를 차지한 ‘전철우 LA소갈비’, 8위를 차지한 ‘남도갓김치와 섞박지 세트’도 NS홈쇼핑에서만 판매하는 전용상품이다.한상욱 NS홈쇼핑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온,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NS홈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 온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탁월한 상품 개발력으로 차별화된 NS홈쇼핑 전용 실속 상품을 준비한 것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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