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 해법 찾아 우수 사례지역 탐방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지원센터는 이달 인천을 끝으로 올 하반기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의 진로와 해법을 찾고,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9일 부산 매축지마을을 시작으로 10월14일 전북 완주 창포마을, 11월11일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과 조원동 일대, 12월9일 인천 홍월동 동화마을 등에서 각각 탐방이 진행됐다.이 자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민들이 지역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마을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을 찾아 지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에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울시 윤진호 주거재생지원센터장은 "각 탐방지의 장·단점과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이뤄낸 성공적인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와 알찬 탐방 일정을 기획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탐방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지원센터 (02-2133-1583)로 문의하면 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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