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인사말
둥근 테이블에 둘러앉은 단체들은 일 년 동안 이웃들과 함께 하며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생각, 느낀 점 등을 같이 나누면서 2015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6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웃음이 가득한 성북마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올 해 4년차로 접어들면서 성북구 곳곳에 마을만들기의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어려운 여건임에도 공모사업 단체 한분 한분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어 “2015년에 흘린 땀방울을 씨앗으로 삼아 다가오는 새해 2016년에는 글자 그대로 ‘함께 하는 마을만들기’가 되어 지금 계신 여러분이 좀 더 수월하게, 좀 더 재밌게 마을사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마을사업을 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2016년 성북마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캘린더를 제작해 마을사업 참여방법 및 월별로 공모사업 일정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2015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 발표회<br />
이에 따라 2016년에는 일정을 놓치거나 충분한 정보가 없어 마을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