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8일 사랑의 쌀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회장 이승태)는 지난 8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보육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600㎏을 기증했다.이승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보듬고 희망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정성덕 신안보육원 원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아끼지 않은 신안군농업경영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신안군 농업경영인들은 사랑의 쌀 전달식과 더불어 연말총회 및 역량강화를 위한 ‘친환경 토양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할 것도 다짐했다.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는 14개 읍·면 8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귀농인 멘토 역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특히 지역특화작목 발굴·육성과 선도농업기술을 습득해 인근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와 친환경 기술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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