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내유동커뮤니티센터' 건립 청신호…부지확보

경기도 고양 내유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부지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의 토지교환을 통해 내유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유동 커뮤니티 센터' 부지를 최종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는 내유동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2013년 11월부터 내유동에 위치한 경찰청 수련원 부지 일부와 시유지 교환을 추진, 최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내유동 커뮤니티 센터는 그동안 부지와 사업비 확보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난달 사업비의 80%를 국비 지원받기로 하면서 별도 예산투입 없이 센터 부지 9000㎡를 확보하게 됐다. 성창석 시 복지정책과장은 "서울지방경찰청과 2년간의 협의 끝에 이전 등기가 완료된 토지는 기관 간 상생을 위한 토지교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유동 주민들의 복지ㆍ문화욕구를 수용하고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유동 커뮤니터 센터는 지상 3층으로 연면적900㎡의 주민교육ㆍ자치센터 및 문화ㆍ복지시설이 들어선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