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인교 감독 '4쿼터처럼 경기했어야'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 사진=WKBL 제공

[인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연승에 성공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정인교 감독(46)이 경기 내용 중 4쿼터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정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경기내내 KB와 치열한 경기를 하던 신한은행은 4쿼터에 터진 김단비(25)의 3점포와 신정자(34)의 활약 등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정 감독은 "4쿼터에서 하듯이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면서 "신정자는 시간 배분을 많이 하려고 했었는데 나중에 투입이 되서 상대 지역 방어에서 공을 밖으로 빼주는 능력이 신정자가 더 나은 편이었기 때문에 원활하게 공격이 이뤄진 것 같다"고 했다.이어 "전반전부터 바깥에서 슈팅을 적극적으로 때려야 했다. 볼이 외곽으로 빠졌을 때 김단비가 적극적으로 때리면서 신정자의 지역이 넓어지고 마케이샤 게이틀링(23)이 찬스를 잡는 이러한 공식적인 것들이 잘 이뤄져야 했다"면서 4쿼터부터 풀리기 시작했던 공격 패턴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줬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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