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구의 영예를 이어나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함으로써 국정시책과 지방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분야를 비롯 9개 분야에 대해 온라인 평가와 현지확인 및 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병행하여 행정 전반을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일반행정, 복지사회,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특히 복지사회분야는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처리기한 준수, 장애인 연금 신규수급자 발굴, 요보호아동 자립지원계획 수립 비율 등 대부분의 지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여 복지로 행복한 도봉구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또 환경산림분야의 수질 및 대기 배출부과금 징수율,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숲가꾸기 사업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공고히 했다.그 밖에도 ‘참여와 복지’를 통한 ‘사람중심’의 ‘따뜻한 성장’을 위한 도봉의 지속적인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내재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도봉구를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시켜나가는 노력은 특별히 눈여겨볼 만하다. 도봉구만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전개, 도봉구의 정체성을 확립, 차별화된 도봉구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도봉구의 인적자원들을 교육공동체로 구축, 학교와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올해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전국에서 구의 혁신교육사업을 벤치마킹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창동역에 들어설 예정인 플랫폼 창동 61 및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중심으로 한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봉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봉구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도봉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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