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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각군 사관학교의 신입생 선발에서 여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비 부담이 없고 취업이 100% 보장되는 사관학교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각 군에 따르면 2016년도 육사 76기 신입생 최종합격자는 310명(남 280명, 여 3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2대 1을 기록했다. 성별경쟁률은 남성 19.1대1이며 여성은 지난해 40.4대 1보다 더 높은 여성 49.5대1을 나타났다.해사의 74기 최종합격자는 170명(남 153명, 여 17명)으로 평균 경쟁률 25.1대 1을 나타냈다. 성별경쟁률은 남성 21.1대1이었지만 여성은 지난해 46.1대 1 보다 높은 60대1로 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해사는 전체 인원중 특별전형의 모집비율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확대해 34명을 선발했다. ◆기사 전체보기양낙규 기자 if@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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