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연합회와 (유)순창수지(대표 임춘원)는 지난 8일 풍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클린순창 만들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연합회와 (유)순창수지(대표 임춘원)는 지난 8일 풍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클린순창 만들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유)순창수지는 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연합회가 수집한 각종 폐자원에 대해 매입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려금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협약식은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연합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임재호 풍산면장, 임춘원 (유)순창수지 대표, 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호 풍산면장은 “클린순창 운동은 지역사회 품격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시책중 하나로 순창을 깨끗한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핵심리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우리 고장을 벤치마킹하러 올 수 있도록 한번 해보자”고 당부했다.이날 업무협약식 전에는 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임춘원 대표가 재활용 쓰레기 분리방법 및 사후처리 방법에 대해 교육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또 협약식 후에는 최근 개관한 ‘영화산책’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도 실시해 주부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연합회 김순례 회장은 “이런 뜻 깊은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한 클린순창운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풍산면 클린순창 여성리더 연합회는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클린순창운동을 주민 자율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9월 발족하여 현재 김순례 회장 등 75명이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클린순창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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