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업무연속성계획 모의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전염병 발생 시 인력손실위험으로 위한 업무중단 위기에 대비, '업무연속성계획(BCP)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해 11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최초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부산과 서울 2개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약 7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전염병 위기상황시 부서 내 대직체계의 한계를 인식하고 감염증상이 없는 밀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와 전임자 중심의 대체인력 풀(pool) 운영을 통해 신속한 핵심 업무 재개가 가능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함께 부산 본사의 대체사업장 환경과 밀접접촉자의 재택근무 여건을 동시에 검증하는 등 대체사업장에 관한 훈련이 최초로 실시됐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이번 훈련은 전사적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자체적 위험분석 능력과 업무연속성체계 강화 등 적극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예탁결제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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