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NCSI 호텔서비스부문 1위 공동 수상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호텔이 8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호텔 서비스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내 특 1급 호텔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 2일 이상 호텔에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외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호텔은 86점으로 호텔신라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7월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여러 계열사를 활용해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호텔 서비스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전사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친 것이 국가고객만족도 1위로 선정된 주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롯데호텔의 고객감동 서비스는 향후 전 세계로 뻗어나가, 2018년에는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 2020년까지 총 50개 호텔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NCSI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 'Evviva la Pasta'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셰프가 직접 만든 볼레네제 소스의 딸리아뗄레 파스타를 비롯한 파스타 4종류가 2만8000원, 애피타이저가 포함된 파스타 또는 피자 세트는 3만8000원, 상기 메뉴에 디저트를 더한 세트는 4만8000원에 맛볼 수 있다. 상기 프로모션은 점심 한정으로 1월31일까지 진행된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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