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50+센터’ 문 열어

동작구, 은퇴자 대상 인생재설계 프로그램과 취업 및 직업훈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퇴직자와 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일자리·사회활동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동작 50+센터’ 가동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구는 노량진로 140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1096.87㎡ 규모로 ‘동작 50+센터’ 단장을 거의 마무리하고 연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퇴직자와 은퇴자의 취업창구 및 정보역할을 할 ‘동작 50+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과 세미나실, 취업준비 및 각종 직업훈련 등을 진행할 실습장을 갖췄다.특히 이 센터는 은퇴 후 제2의 삶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을 재설계하는 프로그램 교육과 취업준비 및 각종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시 구립시설로는 최초로 문을 열게 돼 이 센터에 대한 장년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작 50+센터’<br />

이 곳에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기관·단체를 방문, 노후준비 및 미래설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생재설계지원 교육을 비롯한 문화해설사와 현충원 해설사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 발굴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은퇴자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회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이모작 공방을 비롯한 웰빙쿠킹 교실 등 건강·문화·여가 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고령사회에 대비, 장년층의 취미와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은퇴자들의 수요에 대비해 교육·일자리·사회공헌 활동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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