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장에서 게임하고 간식 먹는 이자스민 의원 ‘국회법 위반 논란’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게임을 하고 간식을 먹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3일 포커스뉴스는 이자스민 의원이 국회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자스민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 내에서 오후 10시쯤 본회의가 시작되기에 앞서 초코바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는 국회법 제148조 ‘의원은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회의장 안에 회의진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또는 음식물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자스민 의원은 초코바 섭취 전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보였다. 옆자리에 앉은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무언가 말을 건네자 그제야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당이었다면 난리 났을 텐데 언론도 너무 조용하다”, “살다 살다 이런 모습도 다 본다”, “국회가 놀이터인가”, “야동도 보고 잠도 자고 참석도 안하는 국회의원이 있더니 이젠 게임까지 하는 구나”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한편 필리핀 출신인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2012년 ‘다문화 대표성’을 인정받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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