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채점 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돼 합격자를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을 도입한 건보공단은 공개입찰을 통해 전문기관을 선정해 하여 지난달 28일 지원자 2664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5시 필기시험 합격자 812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OMR답안지 처리과정에서 일부 영역 채점에 대한 오류가 확인되면서 필기시험 결과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원자에게 정확한 결과를 안내하지 못해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최종 필기시험 합격자는 3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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