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대형이슈 앞두고 보합세…닛케이 0.4%↓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30일 아시아 증시가 글로벌 대형 금융이슈들을 앞두고 보합세로 시작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중국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편입,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등 국제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이슈들이 이번 주 줄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한층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 하락한 1만9807.43을, 토픽스지수는 0.6% 하락한 1585.00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다케다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2% 하락중이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중이다. 오전 10시 5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3450.49를, 선전종합지수는 0.72% 상승한 2199.75를 기록 중이다. 전일 중국 증권당국이 중신증권 등 중국 3대 증권사에 대해 사정의 칼날을 세우면서 증시가 과도하게 하락한 데 따라 반발매수세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1.35% 하락한 8285.38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28% 상승한 2867.23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5% 하락한 2만2012.81을 기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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