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영업점 방문 필요 없는 ‘소상공인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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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각종 재무자료를 은행 영업점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 'i-ONE 소상공인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상품은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심사까지 받을 수 있다. BC카드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기업은행으로 지정한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의 외부신용등급(CB등급)이 6등급 이상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CB등급 및 최근 1년간 BC카드 매출대금 입금 실적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목돈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은 카드 매출대금 중 BC카드를 통해 일어난 매출대금으로 매일 자동 상환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대출금 상환비율은 10~100% 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자동상환 비율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비대면 금융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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