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 한국팀 주장을 맡은 이보미.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더퀸즈(총상금 1억엔)의 경기 방식이 확정됐다는데….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팀 당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과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각각 4경기씩,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는 9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고 전했다. 이기면 승점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다.12월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골프장에서 개막한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확대해 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ALPG) 등 4개 투어 대항전이 됐다. 한국은 이보미(27)를 주장으로 김세영(22ㆍ미래에셋)과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박성현(22ㆍ넵스),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 이정민(23ㆍ비씨카드), 고진영(20ㆍ넵스), 배선우(21ㆍ삼천리), 김민선(20ㆍCJ오쇼핑) 등 9명이 출전한다.일본은 올해 2승을 거둔 나리타 미스즈를 비롯해 기구치 에리카, 우에다 모모코 등의 스타플레이어가 출사표를 던졌다. LET는 '여자 존 댈리'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가 나서고, ALPG는 캐서린 커크, 사라 제인 등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구성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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