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2회 진로톡(talk) 콘서트’
먼저, 1부에서는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을 지닌 김성경 자락당(自樂堂)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학교 재학시절 시작했던 벼룩시장 운영방법,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품유통사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 사회적기업인으로서 기업경영가치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박선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홍보팀장을 초청해 세계 여러나라 창업이야기, 국가간 정당하고 공정한 거래인 공정무역을 통해 지구촌 가난한 생산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착한기업의 참된 의미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공정무역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직장인들을 초대해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계층을 배려해 해당 지역의 환경이나 경제, 사회 여건에 맞도록 만들어낸 ‘적정기술’ 정의 및 개발사례에 대해 알려주고 적정기술의 미래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하는‘직업인과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또 부대행사로 행사 중간에는 여학생 댄스동아리가 준비한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구청 교육지원과(☎450-7166)로 전화 또는 이메일(dooryu@gwangjin.go.kr)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구는 소질·적성중심의 진로교육 수요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로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또 지난 5월‘대한민국 특별한 직업이야기!’, 10월‘The future of the job’을 통해 10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나눌 수 있는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희망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