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부당광약 피티덴트
부광약품은 의치세척제 '피티덴트 메가클린정'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아교정기 세척제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치아교정기 세척제로 허가받은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아 교정기는 구강에 직접 착용하는 만큼 세척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전에는 칫솔로 세척하거나 의치세정제를 사용했다. 피티덴트는 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센서티브 의치접착제와 메가클린징정 의치세척제 2가지 종류가 약국에서 판매된다. 독일 조사에 따르면 피티덴트는 독일인들이 사용 후 가장 만족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센서티브 의치접착제의 경우 유일한 방수제품으로 접착력이 우수해 침이나 물에 닿아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잇몸 손상이 적다. 또 알로에베라와 몰약 성분을 추가해 잇몸 진정작용에도 효과적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치아교정기 세척제로써의 효능, 효과를 추가하면서, 의치뿐 아니라 치아교정기 위생을 걱정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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