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달 15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9797가구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9700여 농림어업 농가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대상은 올해 12월1일 기준 용인지역 모든 농림어업 9797가구다. 309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업가구 51개 항목, 어업가구 30개 항목, 지역조사 19개 항목 등이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과 공무원 1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조사원 안전수칙,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기입ㆍ내검 요령, 지역조사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업ㆍ임업ㆍ수산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 개발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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