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가 마련한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에서 의용소방대장이 윤리헌장 선서를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23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안면읍 리솜 오션캐슬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도내 370여명의 의용소방대장이 한자리에 모여 윤리헌장 선서를 하고 특강을 통해 전담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 의용소방대, 시장전문대, 여성대 등 각각의 역할을 재확인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 ‘의용소방대장의 리더십 향상 방안’을 주제로 한 외래강사의 특강으로 전담의용소방대의 초기화재 진압 등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전담의용소방대에 현장 배치될 소방차량과 개인 안전장구 등을 전시하고 현장밀착형 의용소방대 운영 등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이밖에 국민안전처 담당자가 워크숍에 참석해 ‘국민안전지킴이 안전신문고 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 현장에서 발견되는 불안전한 시설 등을 신고하는 데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상대 도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완수하는 데서 보람과 긍지를 찾게 된다”며 “의용소방대장 개개인이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고 대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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