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신고 동아리 활동
또 2부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한마당이 개최된다. 청소년축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고 청소년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전반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동아리 30여 개 팀이 참여해 무대공연, 체험부스, 전시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밀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사물놀이, 댄스, 오케스트라,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청소년들의 동아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들이 강당 곳곳에 전시된다.전시 및 체험부스는 28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성과보고회는 2시부터 진행된다. 청소년동아리 무대공연은 오후 2시40분부터 운영되는 등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마무리된다.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이사 오고 싶은 관악, 살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교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특히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친구들과 협력해 가며 창의적으로 꾸민 청소년들의 축제를 통해 아이들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