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동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인그룹 아이콘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아이콘의 일본 아레나투어가 기존 9회에서 5회 추가돼 14회로 늘어 예상 관객수가 총 14만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연구원은 "과거 에스엠의 EXO의 경우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정식 데뷔 전에 아레나투어를 진행했다"며 "당시에도 9회 공연으로 10만명 가량을 모집했고 현재 아이콘도 티켓예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EXO의 성공사례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여전히 주가가 바닥 수준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아이콘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2월1일 싸이의 새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다"며 "이처럼 소속 가수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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