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이용대[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 배드민턴 복식의 간판 이용대(27·삼성전기)-유연성(29·수원시청) 조가 2015 홍콩 오픈 배드민턴 슈퍼리시즈에서 8강에 올랐다.이 종목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19일(한국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안데르스 스코루프 라스무센-킴 오스트루프 소렌센(덴마크)을 2-0(21-9 21-13)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함께 출전한 김사랑(26)-김기정(25·이상 삼성전기)조도 오친충-탕충만(홍콩)을 2-0(21-19 21-17)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지난 중국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을 거둔 둘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그렸다.여자단식에서는 성지현(24·MG새마을금고)이 마리아 페베 쿠수마투디(인도네시아)를 2-0(21-15 21-11)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손완호(27·김천시청)가 톈허우웨이(중국)에게 0-2(13-21 17-21)로 패해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