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마을미디어페스티벌
페스티벌은 ▲마을미디어방담 ▲큐! 컷!, ▲The 마을 Live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사진작가 및 활동사진 전시, 사전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마을미디어방담은 마을미디어 콘텐츠 유통 활성화 마련을 위한 세미나로 참석자들이 총괄발제 후 주요 논점을 가지고 자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또 성북마을TV 향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마을미디어 극장 상영회 큐! 컷!에서는 ‘마을은 방울방울’ 시상식 후보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을 아리랑씨네센터 3관에서 상영, 성북마을TV 오픈을 축하하며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졌다.아리랑시네센터 2층 마을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파티는 성북마을TV 콘텐츠 사례발표, 프로그램 소개 및 문화예술인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 페스티벌을 한층 풍성하게 하면서 성북마을TV의 매력을 알렸다.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미디어 활동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반을 성북마을TV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마을은 방울방울’ 시상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마을의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을미디어 활성화에 기여한 주역들을 선정하여 마을미디어 활동의 자부심을 높이고, 마을사진작가 교육 결과물 사진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서로의 활동을 추억하고 상호 격려할 수 있도록 했다.성북마을미디어페스티벌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올해 4월에 개관, 운영하고 있는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교류하는 마을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같이 보고 듣고 즐기는 소통의 기회를 많이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