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친환경쌀 품평회
그 결과 ▲나주시(마한농협), ▲담양군(금성농협), ▲신안군(북신안농협), ▲영광군(영광군농협), ▲예산군(예산로컬푸드협동조합) 등 고득점을 받은 5개 지역 업체가 성북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최종 선정 결과는 성북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급식시설에 통보돼 내년 3월부터 자율계약방식으로 성북구내 공공급식시설에서 연간 1000톤 이상의 우수한 친환경 쌀을 최소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쌀 품평회에 대해 “친환경 공공급식을 앞두고 성북에서 새롭게 접근한 품평회 방식도 의미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평가위원이 직접 참여, 선택하는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마을민주주의와 더불어 아동친화도시의 진면목이 친환경공공급식에서 되새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단순히 쌀을 공급하는 역할만이 아니라 성북구와 각 생산지의 연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지속가능 세상에 적절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