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말레이시아·필리핀과 MOU…'발전사업 해외 수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17일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발전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여해 공해물질 배출 없이 필요한 곳에서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연료전지를 비롯해 생활폐기물로 전력을 생산하는 자원순환사업과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공개할 예정이다.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고유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에너지 자족도시 모델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타운'은 신재생에너지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져 활용되고 있는지 한 눈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의 융복합, 전기·수소차 충전장치, 메트로용 전력공급장치 등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향후 창출될 새로운 적용기술도 함께 소개해 우리나라 연료전지 사업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에너지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HK터빈과 공동개발한 '100㎾ 반작용 스팀터빈'제품도 전시된다. 세계 최초의 디스크 방식으로 제작된 반작용 스팀터빈은 기존 블레이드 방식의 터빈보다 간단한 구조로 제작돼 제작단가가 수입 터빈에 비해 50% 가까이 저렴하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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