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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폭파 위협. 사진=연합뉴스tv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하버드대가 폭파 위협을 받고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하버드대는 16일(현지시간) 낮 12시30분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미확인 폭파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인근에 있는 사이언스 센터와 서버, 에머슨, 사이어 홀에서 긴급 대피가 진행됐다. 캠퍼스에는 경찰이 출동하고 하버드대학 일부 건물의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파 위협이 제기된 4개 건물에서는 수색 작업이 이뤄졌다.또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인근 지역 학교에서도 폭파 위협이 잇따르면서 오전 수업이 모두 취소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