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사물인터넷(Io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럽지역 스마트 시티 및 IoT 관련 최대 전문전시회로 지난해 92개국에서 1만10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국내 참가 기업 10개사는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온습도 관리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 IoT 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스마트 가로등, IoT 게이트웨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 4개사는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으로 본 사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삼아 유망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시할 계획이다.한국 기업들은 카탈루냐정부 무역투자청(ACCIO)에 방문해 현지 IoT 유관기관 및 기업과 만나 양국의 IoT 산업 동향 및 추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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