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당기순이익 1조17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조1989억원 대비 1.7%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올 3분기 순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950억원 대비 7.8% 줄었다. 반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3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총자산은 226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보험료 증가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산 실적을 보였다"며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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