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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인기 웹사이트의 친환경 점수가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2일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 대부분의 친환경 성적이 낙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은 모두 낙제점인 F를 받았으며, 동아 일보, 조선 일보 및 SBS 등의 뉴스 사이트 등도 모두 F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100여개의 웹사이트가 어떤 에너지원으로 운영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인 '그린 스코어카드(ClickClean Scorecard)' 출시에 맞춰 발표된 결과이다. 이는 국내 IT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사 전체보기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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