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냉장이 출시한 2014년형 미니와인셀러 (자료사진 : 오텍캐리어)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오텍캐리어냉장은 미니와인셀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전체 와인셀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캐리어 미니와인셀러는 2013년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성능으로 와인셀러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지난해 디자인 요소를 고려해 전면 미러 글라스형 미니와인셀러로 업그레이드돼 인기를 얻고 있다.오텍캐리어냉장은 최근 와인이 국내 주류 시장에서 소주와 맥주에 이어 3위로 자리잡으며 시장 전반이 확장 된 것을 매출 증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 관세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약 1123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소형 와인셀러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경향도 캐리어 와인셀러 매출 신장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오텍캐리어냉장은 지난해 12월 최대 200병까지 적재 가능한 대형와인셀러를 출시하면서 소형(12병), 중형(24병, 51병), 대형(200병)의 와인셀러 전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형 및 대형 와인셀러는 현재 경상업용 시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강성희 오텍캐리어냉장 회장은 "오텍캐리어냉장은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의 와인셀러 출시로 와인셀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와인셀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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