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하루 앞둔 11일은 수능 예비소집일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자신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표를 받고 자신이 선택한 영역과 과목을 확인해야한다.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만큼 미리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파악하고 교통 상황을 점검해야한다. 수능 전날 시험실에는 들어갈 수 없다.만약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준비해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내일인 12일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1178명이 응시한다.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수능 당일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보다 2~5도 가량 기온이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시험장마다 상황이 다른만큼 추위를 쉽게 느끼는 학생들은 두꺼운 옷 한 겹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편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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