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대전 동구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이민자와 함께 하는 바자회 &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대는 6일 대전 동구 용운동 소재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민자를 위한 바자회 &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이민자들이 각국 현지 요리를 조리해 품평하는 ‘요리경연대회’와 ‘네일아트’, ‘풍선아트’,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부대공연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중 요리경연대회는 한국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들이 자국 음식을 만들어 지인들과 함께 나눠 먹는 과정으로 마련,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율과 호응도가 높았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이밖에 대전대는 행사를 치르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대학은 법무부의 이민통합과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제2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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