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목표가 줄 상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미약품의 5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6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미약품은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7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4만1000원(29.93%) 오른 17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권텀 프로젝트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목표주가 '매수' 유지.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100만원은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 83% 수준으로, 국내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서 압도적인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한미약품을 강력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구 연구원은 "기존에는 퀀텀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 수출 계약 규모를 약 1조원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6조1000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퀀텀 프로젝트는 지속형 당뇨 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주 1회 제형 GLP-1,인슐린, 인슐린 콤보, 월 1회 제형 GLP-1을 포함한다"며 "전 세계 메가 딜 현황을 보면 이번 계약은 국내 기록을 넘어 전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사례에 해당한다"고 호평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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