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잇단 악재… '제제' 해석+표절 논란+합성사진까지 '삼중고'

아이유 '제제'. 사진=로엔트리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잘 나가던' 아이유가 잇단 악재에 몸살을 겪고 있다. 새 앨범 '챗셔(CHAT-SHIRE)'의 보너스 트랙에 수록된 'Twenty-Three'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곡와 유사하는 의혹을 받았으며, 최근 7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 공연에서 아이유가 입고있던 무대 의상을 속옷처럼 보이게 한 합성사진이 SNS에 유포돼 곤혹을 치룬데다 신곡 '제제'에 대한 해석 논란까지 불거졌다.최근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판한 도서출판 동녘 측이 아이유의 노래 '제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동녘 측은 "제제는 다섯 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 학대를 받은 상처로 가득한 아이인데 제제의 유일한 친구인 밍기뉴 관점에서 왜 제제가 교활한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또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지만 다섯살 제제에게 망사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세로 삼아 성적인 요소로 만들었다는 것은 문제"라며 "표현의 자유도 대중들의 공감 하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끝으로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 때문인데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마무리했다.

아이유 합성사진. 사진=채널 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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