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충주시티자이 11월 분양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GS건설이 충주에서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초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대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충주시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단지다. 주택형 별로는 ▲59㎡A타입 660가구 ▲59㎡B타입 316가구 ▲72㎡타입 284가구 ▲84㎡ 33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용적인 판상형으로 설계해 실수요자 중심의 단지로 구성했다. 전 가구 4베이(BAY) 설계에 단지 3면이 녹지고 전 가구 남향으로 채광과 통풍·조망이 탁월하다.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도 들어서는데 피트니스센터·맘스카페·키즈룸·골프연습장·사우나·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온다.국도를 통해 충주 시내권 진입이 원활하고, 충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기존 충주 및 북충주IC 외 충주 하이패스 IC가 2블럭 바로 인근에 생길 예정이어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부지가 있고 최근 용전초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돼 2018년 3월 개교한다. 충주기업도시 내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 하다. 충주시는 충주기업도시에 고용 유발인구 3만여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여명이 유입돼 3조1000억원의 생산효과를 기대하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충주에서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자이 아파트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충주기업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 043-847-4900.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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