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과 함께 독거노인에 도시락 전하고 한옥마을 금연캠페인까지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주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7기가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31일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줄지어 연탄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문에서는 연탄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5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하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동참, 일일 금연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1일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에 모여 한옥마을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클리닉을 홍보했다. 또한, 담배꽁초를 줍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쾌적한 한옥마을 거리 조성에 힘을 더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봉사단 100명이 힘을 합친 만큼 여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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