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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누리당이 10·28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소식이 전해졌다.28일 재보선결과 새누리당이 전국 24곳 중 유일한 자치단체장인 고성군수를 포함해 공천을 준 20곳 중 15곳에서 승리했다. 지난 해 7·30 자보선과 지난 4·29 재보선에 이은 연승 행진이다.특히 이번 승리는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수도권 지역 10곳 중 9곳에서 일궈낸 것으로 굉장히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내년 4월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열린 재보선이었던 만큼 새누리당은 이번 승리를 통해 내년 총선의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황진하 사무총장은 재보선결과 발표 후 "국정 교과서를 이끌 동력을 얻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결과는 정치권에 제발 일 좀 열심히 해서 지역 경제를 살려 달라는 질책과 격려의 소리였다"며 "현장에서 발 벗고 호흡하며, 희망 가득한 정치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환영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