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칭다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활동"
이낙연 전남도지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가 투자 유치와 농수산식품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28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이 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 기간 동안 베이징(北京)과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에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인 ‘솔라시도’개발을 위한 중국 자본 투자 유치에 나선다. 또 농수산식품 복합 물류시설 시찰 등 전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활동도 펼친다.특히 29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회 실크로드 국제협력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포럼에 참가한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활발한 접촉을 갖는다.30일에는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한국 농수산식품 보관과 운송 등 물류시스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구상에 나선다.전라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이 지사의 중국 방문은 우호교류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분야와 관광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데 집중됐다”며 “이번 방중도 한·중 FTA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국과의 투자·통상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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